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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필리핀 다이빙 여행(2부) 뭐 이번엔 일정이 짧다보니 하루 잤는데 마지막날이다.. ㅠㅠ 석가탄신일 연휴라 그런지 리조트에 다이버들이 넘쳐난다..ㅎㅎ 평소에는 방카 한대로 하던걸 한대 더 빌려서 풀로 운행 중이었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왔다는 여성 다이버 분이 일행에 합류 하였다. 오전에 갔다온 포인트는 사방랙 포인트.. 고기한테 빵을 줄 수 있는 포인트다.. 그런데 수심이 17미터가 넘어서 카메라가 제 기능을 하지않아 애석하지만 동영상밖에 찍지를 못했다..ㅎㅎ 물고기 밥주시는 윤강사님... ^^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먼가 아쉬워 리조트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잠시 했다.. 전에 괌이나 사이판 가서 스노클링하다가 물고기가 물어서 혼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했고 또 이번에는 슈트를 입고 들어가서 별로 위험하진 .. 더보기
두번째 필리핀 다이빙 여행(1부) 3월에 다녀오고 근시일내에 두번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 하지만 이번엔 휴가내는게 눈치 보여서 석가탄신일을 이용해 2박3일(실제 다이빙은 2박)일정을 잡았더랬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만 백수가 된거시었다.. ㅠㅠ 그래서 일정 연장을 시도해 보았으나 편도 비행기표는 무진장 비쌌다.. 백수의 형편에 도저히 일정 연장은 무리로 판단되어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아무래도 두번째 여행이라고 긴장감이나 설래임이 반감되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 이번 여행은 5월 20일(목) 오후 9시 30분 세부 퍼시픽으로 출발하여 23일(일) 들어오는 일정으로 갔다왔다.. 먼저 처음 출발은 언제나 공항버스를 타는데서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백수 이므로 집에서 출발해서 동부터미널을 이용하였다. 공사중.. 더보기
필리핀 민도로 빅라라구나비치 다이빙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도 건너뛰고 짐정리하고 서둘러서 사방비치로 향한다.. 9시 배를 타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9시 배시간에 조금 늦게 갔지만 역시 배는 떠나지 않고 있어서 탈 수 있었다.. 떠나오는 날 마지막으로 담아본 다이빙 팍 리조트 날 바탕카스까지 태워줄 방카 보트... 실은 왕복표를 안끊은건 이 순간에 후회했다.. 어리버리 하다가 방카 표만 끊고 시캇버스표를 안끊어서 버스탈때 조금 당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캇을 타고 오는동안 시간을 계산해서 혼자라도 씨푸드를 먹느냐 마느냐 고민하다. 시간이 될거 같아서 혼자 물어물어 시사이드마켓을 찾아갔다. 실은 어디서 먹을지 몰라서 리조트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 물어보고 찾아갔다.. ㅎㅎ 먹고싶은 1순위였던 알라망오게.. 이건 민물게라고 한다.. 더보기
필리핀 민도로 빅라라구나비치 다이빙 여행 (4일차) 이제 공식적으로 마지막날이나 마찬가지인 하루가 밝았다..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참.. 어제 도착한 청주 박사장님 가족중에 아이들 두명도 일찍 일어나 날 보고 인사를 한다.. 참 붙임성이 좋은 아이들이다.. ^^ 원래 오늘 일정도 3회 다이빙을 하면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어제 도착한 윤강사님의 제의로 오후에는 1회다이빙을 쉬고 피크닉을 가기로 하였다. 오전에 1회 다이빙 후 2회 다이빙할때 이것저것싸들고 헬퍼와 같이 피크닉 장소에 헬퍼와 먹을거리를 내려놓고 우리는 다이빙을 마치고 오면 바베큐를 준비해 놓는다는 것이었다.. 어차피 즐기러 온것이므로 다이빙 1회를 포기하고 피크닉을 따라 가기로 하였다. 하지만 결국 피크닉 갔다와서 오후 다이빙도 한번 더 할 수 있었다..ㅎㅎ .. 더보기
필리핀 민도로 빅라라구나비치 다이빙 여행 (3일차) 아침에 6시 30분에 역시 눈이 떠져서 아직은 잠이 안깬 리조트의 의자에 앉아 바다를 한 40분정도 멍하니 바라보았다.. 머랄까? 말할수없는 한가함과 행복감.. 한국에 돌아가면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일들에 치어 사는 세상인데 여긴 잠시 머물러서 그런지 모르지만 가히 천국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아침을 먹기전 리조트 앞바다를 죽 찍어 보았다 원래는 파노라마를 만드려고 염두에 두고 죽 찍은것인데.. 귀차니즘으로 걍 올려본다.. ㅎㅎ 아침을 먹고 내가 잡은 숙소를 한번 찍어 보았다. 소리가 좀 마니 시끄럽긴 하지만 에어컨도 있고.. 특히 바다쪽 전망은 머라 말할 수 없이 좋았다.. 하루에 한번씩 저렇게 침구와 청소를 해준다. 보통 아침식사를 하고 오면 정리 되어 있다. 그리고 다이빙팍의 룸에는 더블침대 두.. 더보기
필리핀 민도로 빅라라구나비치 다이빙 여행 (2일차) 새벽 6시 30분에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소리에 평소같으면 못일어났을테지만 낯선 타지이고 혼자라는 생각에 벌떡(실은 30분정도 버티다..ㅋㅋ)일어났다.. 일어나서 제일먼저 한 일은 짐챙기고 편의점에 가서 로드를 500페소 충전하였다. 거기 직원에게 말하여 대신 입력해 달라고 하고 보니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아 다음부터는 혼자 알아서 했다.. 그런데 로드가 편의점에서는 500페소짜리가 그냥 500페소인데 민도로나 공항에서는 20~30페소 웃돈을 줘야 했다 만약에 로드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면 그냥 마닐라 편의점이 가장싸다.. 새벽의 마닐라 말라떼지역 시내 모습이다. 로드를 충전하고 여행가방을 끌며 택시를 잡아 씨캇을 외치니 이번에도 당연히 못알아 듣는다.. ㅠㅠ 근처에 가드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엉엉.. 더보기
필리핀 민도로 빅라라구나비치 다이빙 여행 (1일차) 나 혼자만의 첫 해외여행...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준비(실은 별 준비도 안했다 심지어는 첫날 마닐라 숙소조차도.. --ㅋ)를 마치고 17일 오후 3시 30분 대전청사터미널에서 공항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실었다.. 사진에는 좀 흐리게만 보이지만 정말 눈이 많이 왔다.. 날씨는 혼자만의 여행을 축복?하는지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었다..(실은 이것 때문에 비행기 안뜰까봐 살짝 걱정했다.. ㅋ) 세부퍼시픽 보딩패스를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 아뭏튼 3시간여를 달려 공항에 도착해 보니 까치님을 비롯한 몇분의 회원분들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고.. 보딩패스를 받았다. 실질적으로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번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된 세부퍼시픽 항공사 보딩패스이다. 보딩패스를 받은 후 저녁먹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