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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필리핀 가족여행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이다. 매우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보내고 가는것 같다. 마지막날의 미션(쇼핑과 해산물 먹기)도 잘 해결하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마닐라 가는 중간에 시골길에서 부코(야자열매)를 팔고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사먹었다.. 한개에 15페소(약 450원) 정말 싸다.. 잘생긴? 원주민 청년.. SM몰에 도착해서 먼저 한결이 장난감을 사러갔다.. 입구에 서있는 트랜스포머앞에서 한장.. 망치는 어디다 잃어버린 토르와 한장.. 옷을 보니 어벤져스 버전은 아닌듯.. 레고 인형과 한결이.. 토이스토리에 나온 캐릭터가 있어서 나도 한장.. ㅎㅎ 원래는 물총을 사주려고 했는데 한결이는 이게 더 좋단다.. ^^ 장봐온 해산물이 요리되어 나오길 기다리는 한결이.. 음식을 기다리며 기념촬영 한장... 오면 .. 더보기
2012년 필리핀 가족여행 3일차 너무 짧은 일정이라 오늘이 벌써 실제적인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아침일찍 숙소를 떠나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오늘은 바다가 아주 잔잔해 보인다.. 그래서 편한한 마음으로 3번의 다이빙을 마칠 수 있었다. 어제는 파도가 높아서 어머니도 첫번째만 바다에 같이 나갔었고 두번째는 숙소에서 주무셨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풀장에서 놀고 있는 한결이와 함께 놀아주는 학순 커플.. 학순이 눈감았당...ㅋㅋ 오늘은 바다도 잔잔해서 함께 나가려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 배위에서 한결이를 흐믓하게 바라보시는 어머니.. ^^ 다정한 커플... ㅎㅎ 다른사람들에게 그늘을 양보하고 햇살과 전쟁중인 나.. ^^ 한결이가 찍어준 엄마사진.. 원래 내 사진기로 이런 사진을 찍기는.. 더보기
2012년 필리핀 가족여행 2일차 새벽 3시 넘어 리조트에 도착해서 잠 몇시간 자고 일어났다. 바다는 파도가 좀 세긴 하지만 별로 걱정할 정도는 안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높은 파도때문에 예정된 3번의 다이빙을 하지 못하고 2번만 하고 하루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 ㅠㅠ 새벽 1시경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픽업차량에 타기 바로 전에 단체 사진을 한장.. ^^ 숙소에 도착해서 자기전에... 저 손의 모양은 해와 달을 의미한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몇시간 안자서 피곤하지만 다이빙을 나가야 했기에 아침을 먹고 준비하는 중에 어머니 사진.. 한결이는 저 풀장을 너무 사랑해서 숙소에만 오면 무조건 저기서 놀았다. 첫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은애양과 학순군.. 이날 은애양은 첫 바다 다이빙이었는데 쉽지만은 않았다.. ㅎㅎ 배위에서 어머님과 중전.. 더보기
2012년 필리핀 가족여행 1일차 이번엔 석가탄신일 연휴로 3박4일의 아주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예정에 없이 어머니가 함께 가게되어 더욱 뜻깊은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첫 오픈워터 강습생인 이은애양과 학순군이 함께 하였다. 출발전 대전역에서 김해공항가는 KTX를 기다리며 한장... 이번일정을 함께 해준 은애양과 학순군.. KTX를 타고 가면서 오랜만에 셀카놀이를... ㅎㅎ 김해공항을 가기위해 구포역에 내려서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어머님과 한결엄마는 제첩국을 나는 섞어국밥을 한결이는 돼지국밥을 먹었다.. ^^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패스를 받은 후 기념사진 한장.. ^^ 비행기 탑승전에 역시 기념촬영을 하였다. 뒤에 보이는것이 우리가 타고갈 세부퍼시픽 항공기이다. 비행기에 타고 한결이 한장... 세명을 동..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일찍일어나 짐을 싸고 어제 널어놓은 장비를 챙기고 분주히 움직이니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아침먹을때까지 느긋이 있다가 나온거 같다.. 리조트에서의 마지막식사.. 중전과 한결이.. 웃는모습이 너무 이쁘다 울아들... ^^ 식사후에 다이빙 라이센스 수여식이 있었다.. 드디어 한결엄마도 이제 오픈워터.... ㅎㅎㅎ 마닐라로 이동하는 중에 중간에 휴게소에서 산 솜사탕.. 네가지 맛이 들어 있었다.. ^^ SM몰에 도착해서 보니 아주 거대한 레고 장식이 있었다.. 필리핀 지도를 형상화 한거 같기도 하고 방카보트도 보이고 암튼 주위 사람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기념촬영도 하고..ㅎㅎ 한결이 장난감을 사러 가게에 들어갔다.. 많은 장난감들 앞에서 기념..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5일차) 드디어 일정의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다.. 오늘까지만 다이빙이 가능하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해야한다.. ㅠㅠ 어제 장보기의 실패로 인해 내일은 예정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체크아웃하고 마닐라 씨푸드마켓에 가서 배터지게 씨푸드 먹고 가는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첫 다이빙을 하러 가는길.... 예전에 한번본적이 있어 낯익은 갯민숭달팽이(누디브렌치)이다.. 주위에 부유물이 많아서 몸에 뭐가 많이 붙어 있었다.. 이쁜 곰치양.. 일(eel)이란것이 장어란 뜻이 있나부다 어쨌든 이건 장어의 일종.. 그렇담 바다장어쯤 되는건가? 흠.. 기회가 닿으면 함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ㅋㅋ 첫다이빙 후 휴식시간.. 이 비치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여기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하고 바로 이곳에서 두번째 다이빙을..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4일차) 여행 4일차 날이다.. 다이빙은 내일이 마지막이므로 오늘이 마지막 전날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오전만 다이빙을 하고 오후에는 씨푸드를 구매하러 시장에 갈 예정이다. 아닐라오에는 십자가가 있는 포인트가 많지만 여기가 성당포인트라고 부르는 곳인것 같다.. 당췌 포인트 이름에 신경을 안써서 다이빙한 곳이 정확히 어딘지 알수가 없다.. ㅠㅠ 아.. 이래서 로그북을 쓰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친다.. 근데 이곳은 다른곳보다는 십자가가 더 크다는 정도? 로 기억되고 있다.. ㅎㅎㅎ 오옷.. 근데 여기서 씬뱅이를 처음 눈으로 보게 되었다.. 씬뱅이근처의 기다란것은 갯지렁이 같은데.. 역시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ㅠㅠ 그나저나 이 넘도 독이 있다고 하더군.. 그리고 무시무시한 라이언피쉬를 잡아먹는다고..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3일차) 여행 3일차이다.. 이제 중반을 넘어 남은날이 더 적어지게 되는 시점이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오늘부터는 저기 보이는 외국인(덴마크)과 함께 다이빙을 하였다. 이사람도 작은 똑딱이 가지고 들어가던데 열심히 사진을 찍는거 같았다.. ^^ 중전과 한결이 한결이가 언젠가 부터 사진을 찍을때 저렇게 이쁘게 웃는다.. 너무 좋다.. 전에는 사진만 찍는다고 하면 요상한 표정을 하곤 했다..ㅎㅎㅎ 한국형 원장님과 함께.. 이날은 배타고 40분 넘게 포인트 이동이 있었다... 이건 한국형 원장님이 육상용 DSLR로 찍어주신 가족사진이다.. 정말 잘나왔다.. 이걸 보면 내 DSLR을 가지고 오고싶은 충동을 느낀다.. 방수백도 하나 있어야 겠다... 점심을 해결하는 일정으로 움직일경우 졸리가 항상 같이 움직여서..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2일차) 드디어 첫 가족 다이빙여행의 둘째날이 밝았다.. 난 왠지 해외여행을 오면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뭐 혼자 온 여행이었으면 발코니나 밖에 나가 바다를 바라보며 모닝커피라도 먹었겠지만.. 오늘은 사진만 조금 찍어 봤다.. 아침시간에는 역시 조용한 편이고 풀장청소를 위해 물을 갈고 있었다. 이번에 머문 몬테칼로 리조트는 일반 풀장과 다이빙 풀장이 분리되어 있고 일반 풀장의 깊이는 1.6미터 정도 되는듯 했다.. 그리고 다이빙 풀은 4미터라는데 나는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다.. 한결엄마만 오픈워터 교육때문에 이용해 봤을 것이다..ㅎㅎ 열심히 오픈워터 교육중인 중전... 어제 저녁때 혼자 이론교육을 마치고 지금은 풀장 교육중이다.. 오전에 풀장교육을 마치고 오후에는 드디어 같이 다이빙을 하였다.. 중전이 오픈.. 더보기
2011년 첫 가족 다이빙여행(1일차) 정말 항상 고대하던 가족 다이빙 여행을 가게 되었다. 필리핀 다이빙 여행은 혼자서는 꽤 여러번 다녀왔지만 가족여행으로는 처음이다. 그리고 원래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 캠핑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나의 변덕과 세부퍼시픽의 프로모션의 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늘 원하던 한결엄마의 라이센스 취득도 하고..ㅎㅎㅎ 특히 이번여행은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벽 비행기(07시30분출발)를 이용하게 되었다. 숙박은 가족여행이고 한결엄마나 한결이가 처음 필리핀을 접하는 여행이므로 되도록 다이빙 리조트 중에 시설이나 서비스가 좋다고 하는곳을 알아봐서 아닐라오의 몬테칼로 리조트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새벽 3시 20분에 공항리무진을 타고 대전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약 6시경 도착했는데 나의 착각으로 밥을 먹는.. 더보기